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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퍼퓸 캔들, 향기 유지 팁

by 매사가 설레임 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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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직접 만든 퍼퓸 캔들은 인테리어 소품을 넘어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아이템이 됩니다. 소이왁스와 에센셜 오일을 조합해 나만의 향을 완성하면 특별한 선물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과 함께 향이 금세 날아가면 아쉬움이 크죠.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재료 선택과 제작 과정, 그리고 완성 후 향기 유지 방법을 알아야 마지막 불이 꺼질 때까지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집에서 만드는 퍼퓸 캔들의 핵심 팁을 단계별로 소개합니다.

퍼퓸 캔들 세팅
퍼퓸 캔들 세팅

■ 향기 오래가는 캔들 만들기 전략

  고급 재료 선택

  • 소이왁스: 천연 원료로 연소 시간 연장
  • 에센셜 오일(프래그런스 오일): 농도 5~10% 권장, 향 지속력 극대화
  • 코퍼 심지(wick): 불꽃 안정성과 연소 속도 최적화
    팁: 캔들 오일은 50℃ 이하로 식힌 왁스에 섞어야 휘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고급 재료 선택이 향기 유지의 첫걸음입니다.

  온도·혼합 비율 관리

  • 왁스 녹일 때 75~80℃ 목표, 너무 고온일수록 향 오일 휘발 우려
  • 에센셜 오일은 왁스량(g)×0.05(5%) 비율로 정확하게 계량
  • 섞은 후 55~60℃에서 용기에 붓기
    팁: 온도계와 저울을 반드시 사용해 온도·비율 오차를 줄이세요.
    정확한 온도·비율 관리가 향 분리와 날아감을 막아 줍니다.

  숙성 시간 확보

  • 붓기 후 실온에서 24시간 이상 완전 경화
  • 숙성 중 뚜껑을 덮어 외부 냄새 유입 차단
  • 1주일 숙성 후 향이 안정적으로 퍼집니다
    팁: 냉장고·냉동고 사용은 왁스 균열을 유발하니 피하세요.
    숙성 없이는 향유화(throw)가 약해져 지속력이 떨어집니다.

  보관·사용 시기와 환경

  • 직사광선·습기·강한 바람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
  • 첫 사용 2시간 연속 연소 후 다음에는 매회 2시간만 사용
  • 심지 길이 5mm 유지로 연소 효율 UP
    팁: 시가 피울 때 주변 공기를 정돈해 깨끗하게 연소되도록 하세요.
    적절한 보관과 사용 습관으로 향의 풍부함을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리필·리사이클 팁

  • 잔여 왁스는 녹여 새 심지 용기에 재활용
  • 빈 용기는 디퓨저·화분·소품 보관용기로 재탄생
    팁: 식용유 살짝 코팅하면 용기 세척이 수월합니다.
    환경과 비용을 모두 절약하는 똑똑한 사용법입니다.

■ 자주 하는 질문(FAQ)

Q1. 향 오일 비율이 높으면 더 오래 향이 나나요?
아니요. 10% 권장 범위를 넘어가면 왁스에 잘 녹지 않고 겉돌아 문제를 일으킵니다.
Q2. 캔들이 멜팅 풀(pool)만 만들어질 때 해결법은?
심지 위치가 중앙인지 확인하고, 첫 연소 시 주변 왁스를 녹여 균일한 풀을 형성해야 합니다.
Q3. 숙성 중 향이 약해진 것 같으면?
1주일 숙성 후에도 약하다면 에센셜 오일 2방울을 표면에 떨어뜨려 보충해 보세요.

■ 결 언

집에서 만드는 퍼퓸 캔들은 재료 선택, 온도·비율 관리, 충분한 숙성, 올바른 보관·사용, 그리고 리필 아이디어까지 다섯 단계 루틴을 지키면 한 달 가까이 은은한 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성을 담아 제작한 캔들이 공간과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길 바랍니다.

 

 

한 줄 요약
천연 소이왁스·적정 비율 에센셜 오일·온도 관리·숙성·보관법으로 퍼퓸 캔들의 향기를 오래 유지하세요.

 

※대한아로마테라피협회 – 캔들 제작 가이드라인, 한국친환경공예협회 – 천연왁스 활용 사례집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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